쇼트트랙 곽윤기, 은퇴 선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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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~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마친 뒤 "30년 쇼트트랙 여정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한다"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

곽윤기는 "팬 분들이 나를 여러가지로 기억해 주신다. 어떤 분은 핑크색 머리카락으로, 또 어떤 분은 인코스 추월의 달인이라고 기억해주실 것"이라며 "어떤 것이든 좋다. 나 다운 모습을 여러가지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홀가분하고 후련하다"고 전했습니다.

👩🏻‍💻 김소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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