패션은 돌고 돈다 ‘바다가 들린다’ 남주 패션

잔잔한 로맨스 애니메이션 ‘바다가 들린다’는 청춘의 싱그러움이 잘 묻어나는 영화로, 첫사랑의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줍니다. 특히 지브리 특유의 감성이 잘 담겨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.

90년대 일본의 청춘을 담아낸 작품 속 주인공들의 패션은 지금 봐도 큰 위화감이 없이 깔끔하게 입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그중 남자 주인공 ‘타쿠’의 패션은 기본적인 셔츠, 청바지, 링거 티 등 현시대에 와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며, ‘패션은 돌고 돈다’는 말을 증명하는 듯하죠. 슬라이드를 넘겨 그 시절 지브리가 담아낸 패션 스타일을 확인해 보세요.

🔍 바다가 들린다
-1993년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특별 애니메이션 영화
-감독: 모치즈키 토모미
-원작: 소설 ‘바다가 들린다’
-도쿄에서 전학 온 리카코를 좋아하게 된 타쿠와 마츠노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

📸 바다가 들린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