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포지티브 패션”
런던 패션위크 이그조틱 레더 사용 금지 발표

런던패션위크가 내년부터 모든 참가 브랜드에 대해 '이그조틱 레더'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는 악어, 뱀, 도마뱀 등 야생 동물 가죽을 포함하며, 패션 업계에서 동물복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. 2018년부터 모피 사용 금지를 시행한 BFC(@britishfashioncouncil) 는 이번 금지 조치를 '포지티브 패션 위원회’의 일환으로 추진하며,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고 있습니다. 디자이너들은 런던패션위크 참가 신청 시 이 조건에 동의해야 하며, 향후 깃털 사용 금지 여부도 논의 중입니다. PETA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, "미래의 패션은 동물 없는 패션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
🔍 PETA (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)
- 1980년에 설립된 동물 윤리 협회
- 동물 학대와 착취에 반대하며, 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글로벌 운동 전개
- 패션, 농업, 실험, 오락 산업 등에서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캠페인 운영
- 모피 사용 반대, 동물 실험 중단, 비건 라이프스타일 촉구 - 유명 인사 및 브랜드에 동물성 제품 사용 중지 요청
- "동물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다"라는 철학으로 활동

🔍 포지티브 패션 위원회 (Institute of Positive Fashion)
- 2018년에 영국패션협회(BFC) 주도로 설립된 지속 가능한 패션 연구소
- 패션 산업의 환경적,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,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를 독려
- 패션이 지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함
- 패션 산업 내 긍정적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
- "모두를 위한 긍정의 패션"이라는 가치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비전

📸 WireImage